송상호배우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회고전.최근근황

로스앤젤레스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송강호배우의 회고전이 2023년 12월 7일부터 2024년 1월 13일까지 진행되었고, 송강호 배우의 영화 인생 30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었습니다.​​

• 송강호 배우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화고전 14편 소개

1. 살인의(2003)

2. 괴물

3. 밀양

4. 박쥐

5. 변호인

6. 설국열차

7. 사도

8. 밀정

9. 택시운전사

10. 기생충

11. 마약왕

12. 나랏말싸미

13. 중개인

14. 비상선언

• 기생충 (Parasite, 2019)

감독: 봉준호

줄거리: 가난한 기택(송강호) 가족이 박사장(이선균)의 집에 각자 가정부, 운전사, 미술 교사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기택 가족은 점점 박사장 가족의 생활에 깊숙이 침투하게 되지만, 결국 숨겨진 비밀과 갈등이 폭발하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계층 간의 갈등과 불평등을 신랄하게 풍자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예측 불허의 반전이 특징인 작품입니다. 기생충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을 포함한 4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 2003)

감독: 봉준호

줄거리: 1980년대 후반 대한민국의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입니다. 박두만 형사(송강호 분)와 서울에서 온 서태윤 형사(김상경 분)는 잔혹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합니다. 두 형사는 점점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려 하지만, 부족한 증거와 범인의 교묘한 수법에 매번 이 실패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수사 과정과 함께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이 겹치며, 결말에서는 진범을 잡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 씁쓸한 여운을 남깁니다.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이 영화는 송강호의 뛰어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 괴물 (The Host, 2006)

감독: 봉준호

줄거리: 한강에 나타난 괴생명체가 평화로운 일상을 파괴하며 시작됩니다.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박강두(송강호)는 괴물이 딸 현서(고아성)를 잡아가자 가족들과 함께 딸을 구하기 위한 혈투를 벌입니다. 강두의 가족은 각각 개성 있는 인물들로, 그들은 현서를 구하기 위해 괴물과 맞서 싸우면서, 정부와 군대의 무능함에 절망하기도 합니다. 끝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과 끈기로 괴물에 맞서 싸우며, 결국 가족의 힘으로 괴물을 물리치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사회적. 비판과 가족애를 동시에 담은 이 영화는 한국 영화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설국열차(Snowpiercer.2013)

기후 변화 실험이 실패하여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인류가 멸망한 후 생존자들이 탑승한 설국열차가 배경입니다. 살아남은 인류는 전 세계를 끝없이 도는 거대한 설국열차에 탑승한다. 기차 안은 계급 사회로 나뉘어, 앞 칸에는 부유층, 뒷 칸은 빈곤층이 거주한다. 빈곤층 대표인 커티스(크리스 에반스)는 반란을 일으켜 앞 칸으로 진격하며 기차의 창시자 윌포드(에드 해리스)에게 도달하려 한다. 커티스는 보안 전문가 남궁민수(송강호)의 도움을 받아 각 칸을 돌파하며 앞 칸으로 올라간다. 영화는 계급투쟁과 생존을 다루며,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SF 액션 영화로, 프랑스의 그래픽 노블 "Le Transperceneige"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설국열차는 독창적인 설정과 강렬한 사회 비판 메시지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송강호의 뛰어난 연기력과 봉준호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이 결합된 이 작품은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2024년 5월 15일부터 16부작으로 디즈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송강호 배우의 첫 드라마 도전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

​